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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포르셰' 12종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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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르쉐코리아가 올 한해 각종 신차를 앞세워 최근 수년간의 판매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3일 "올해 상반기에만 포르셰의 각종 신차 12종을 한국시장에 들여올 계획"이라며 "판매목표치는 2600대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셰가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국제오토쇼(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은 오는 5월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ㆍ디젤 등 3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며 SUV모델 카이엔과 스포츠세단 파나메라의 새 트림도 들여올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카이엔의 한등급 아래모델로 꼽히는 마칸의 경우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미 일선 딜러에 사전계약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은 모델이다.

지난해 포르셰의 국내 판매량은 2041대로 전년에 비해 35% 정도 늘었다. 특히 국내 수입차시장이 확대된 2000년대 후반 들어 급격히 판매를 늘려 2010년(705대)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외형이 커졌다. 지난해 판매량을 보면 SUV모델인 카이엔 디젤이 709대가 팔려 브랜드 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도 300대 이상 판매됐다. 7750만원짜리 스포츠카 박스터에서 시작해 2억6840만원짜리 911 GT3 RS 4.0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포르셰는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스포츠카 브랜드로, 한국법인은 지난해 말 설립돼 올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17번째, 아시아에서는 중국ㆍ일본ㆍ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 공식법인을 세운 국가다. 김 대표는 "한국시장은 본사 차원에서 눈여겨보는 만큼 중요도가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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