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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급차 브랜드 '고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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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해 주요 글로벌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 일제히 사상 최대 판매고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포르셰·벤틀리 모두 지난해 사상최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8만대를 팔았다. 포르셰는 15% 증가한 16만2145대, 벤틀리는 19% 오른 1만120대의 판매했다.

BMW의 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도 4년 연속 사상 최대 판매고를 경신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363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고급차 판매가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회복세가 이어진 덕이다. 벤틀리의 경우 미국 내 판매가 28%나 늘어 다른 지역의 부진을 상쇄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서도 고급차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인도·러시아의 고급차 판매 증가율은 일반차 판매 증가율을 앞질렀다.

벤틀리는 중국에서만 2191대를 팔았다. 롤스로이스는 중국과 중동에서 각각 11%, 17%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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