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로는 BMW가 3만3066대,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6301대 팔렸다. 전년 대비 각각 17.5%, 6.3% 신장한 규모다.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도 작년 한해동안 30대 판매됐다.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기존 컨트리맨 디젤이 전년 대비 36.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미니 컨트리맨 디젤과 미니 쿠퍼 해치백은 각각 1594대, 1799대 판매됐다. 실속형 모델인 미니 오리지널, 고성능 모델인 미니 존쿠페웍스 등 새롭게 출시된 모델들도 판매에 힘을 보탰다.
롤스로이스는 30대 판매돼 전년(27대)보다 11.1% 성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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