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관한 '하남 더샵 센트럴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양 관계자가 밝혔다. 사진은 견본주택 외관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남시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간 '하남 더샵 센트럴뷰'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남 더샵 센트럴뷰 견본주택에는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형과 84㎡B형, 84㎡C형 세 가지 유니트가 마련됐다. 견본주택 내방객들 대부분이 다양한 수납공간과 홈스타일 초이스, 커뮤니티 시설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상담석은 청약자격과 분양조건을 묻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남시 신장동에서 방문한 주부 김모(35)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이사를 생각해오고 있던 찰나 집 인근에 분양하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했다"며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하남유니온 스퀘어와 5호선 연장의 수혜단지로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시설과 가구 내부 설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분양결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09-16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19층 11개동, 67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297가구 ▲84㎡B 90가구 ▲84㎡C 62가구 ▲84㎡D 3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계약은 2월10~12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19(경기도 하남시 신평로 116)에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문의 1644-6114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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