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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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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95㎍/㎥…"외출 자제해야"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전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5㎍/㎥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하고 있지만 풍속이 약해 대기가 정체하면서 공기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주의보가 발령된 건 지난해 10월1일 제도 시행 이후 12월5일 첫 발령된데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아 서울 기준 163㎍/㎥를 기록 중이다.

시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황사마스크나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권유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문자서비스 수신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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