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민, 진료비 74% 급여로 공제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체 진료비 9조원 가운데 건강보험 공제액 6조6247억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민은 진료비의 74%를 건강보험 급여로 공제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건강보험공단의 2012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받은 건강보험 급여는 6조624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약 9조원의 74.0%를 차지했다.
서울시민, 진료비 74% 급여로 공제받아
AD
원본보기 아이콘

입원 환자의 하루 평균 진료비는 16만8800원으로 83%인 14만원을 공제받았다. 외래환자는 평균적으로 2만4800원의 진료비가 나왔고 69.1%인 1만7200원이 건강보험 급여로 공제됐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실제 진료비용 부담률은 각각 17.0%(2만8700원), 30.9%(7700원)였다. 의약품 구매자는 평균 진료비 2만5500원 중 71.7%인 1만8300원을 공제받아 28.3%를 부담했다.

서울시민이 수령하는 건강보험 급여액은 전국보다 많지만, 급여액이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전국 진료비는 4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건강보험 급여는 35조7000억원으로 74.7%를 차지했다.

공단은 전국 입원 환자 1인당 진료비의 81.8%(11만5778원), 외래환자 진료비의 70.3%(1만6708원), 의약품 구매자 약품구매비의 72.1%(1만7438원)을 보험 급여로 제공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