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연휴 10일 이전에 발송=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연휴 10일 이전에 발송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장, 냉동 보관을 요하는 육류, 과일 등은 주말 도착시 수취 고객 부재 등으로 보관 및 배송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화요일 또는 수요일이 보내는 것이 좋다.
택배사마다 운영 중인 전용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택배 예약 및 화물 추적 조회에서 서비스 안내, 불만접수 등을 기다리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택배취급점을 직접 찾는 것도 방법이다. 한진택배는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장소에 택배취급점을 운영하고 있다.
분실, 파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송장의 주소, 연락처, 품목 등을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운송장은 배송 완료시까지 보관해 둬야 한다. 특히 상품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각 택배사가 책정한 할증료를 적용 받아 혹시 모를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
◇선물은 구입 매장에서 바로 발송= 명절이 가까워 오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제수용품과 함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와 같은 대형유통매장을 찾는다. 한진 등 대부분의 택배사는 이 기간 유통매장과 업무제휴를 통해 임시 택배카운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구입 매장에서 바로 상품포장 및 택배접수는 물론 선물 종류에 따른 맞춤형 택배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산지직송' 빠르고 신선한 택배사 운영 쇼핑몰= 한진은 설 연휴간 노하우와 함께 소비자들이 양질의 설 선물을 쉽게 구입해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먼저 영농조합 및 생산농가에서 생산된 양질의 상품을 한진몰(www.hanjinmall.co.kr)을 통해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또 고가의 해외 상품을 설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이하넥스(eHanEx)도 운영 중이다. 구입을 원하는 상품 정보와 온라인 쇼핑몰 주소(URL), 배송지 등을 '이하넥스' 홈페이지(www.ehanex.com)에 입력하면 해외 상품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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