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73번째 생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그룹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20명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 회장은 2008년 생일부터 사장단 부부를 초청, 신년만찬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으로 참석 대상이 확대됐다.
이날 이 회장은 경영진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신년사에 이은 경영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앞선 신년사에서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혁신에 나설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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