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년기자회견] "4대강사업 제외하면 SOC사업 규모 늘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 수도권에 비해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렵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SOC 사업의 축소 우려가 있다.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

= 사실 4대강 사업을 제외하면 올해 SOC 사업은 축소되지 않았다. 올해 투자 규모가 23조7000억원쯤 되는데 지난 5년간 평균인 23조4000억원 보다 높다. 지역공약 투자규모도 작년 보다 늘어 올해부터 지역공약이 본격 추진되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발전전략을 잘 짜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최대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화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재정지원방식도 포괄지원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의 자율성 확대시키고 지역특성에 맞게 재원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한다.

지역 주민들 의견 수렴하고 전략을 수립하면 중앙정부는 인프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창의적 아이디어와 에너지 한곳으로 모아서 국가발전 동력이 되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창조경제타운을 활성화 한 바 있다.

올해는 창조경제에 열기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까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지방 곳곳에 센터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 그것을 만드는 방법도 정부가 나서서 하는 게 아니라 민관합동추진단을 만들어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역 상공인이나 전문가, 거점대학과 의논해 만들려고 한다.
민관합동추진단의 멤버들도 정부는 물론 상공회의소나 경제단체, 전문가들로 짜 같이 의논하고 지역 특성에 맞도록 만들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수 경기가 살아야 한다. 그래서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건설시장, 서비스 산업에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지금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참여하는 6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 TF가 활성화 되면 규제가 풀리고 소비와 투자가 이뤄져 결국 내수가 활력을 받을 수 있고 자연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