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이니 만큼 일방적 담화나 훈시가 아닌 불통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질문을 받고 답하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지난 3일 신년인사회에서 국정 운영을 2인3각 경기에 비유한 데 대해서도 "2인3각 경기가 혼자 가려다 모두가 넘어지고 경기를 망치듯 국정 운영도 소통과 대화 없이 대통령 혼자 끌고 가려고 하면 엉망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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