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점 과제로는 ▲정책금융기관의 책임 강화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남북협력기금 관리 등을 꼽았다.
또한 "국회에서 수은법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법정자본금이 15조 원으로 늘어났지만, 재정출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자본 확충이 중요하다"며 "여신 목표 달성과 수지 개선이 조화롭게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조선, 해운, 건설 등 경기민감 업종의 위기에 더해 대기업 부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산업별, 계열별 신용평가 시스템을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여신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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