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메트로 1차 전세상품 520가구 한달 반 만에 82% 계약 달성
한화건설이 30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도태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금 안심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30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도태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우리은행의 이순우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금 안심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번 MOU 체결로 김포시 풍무 5지구에 공급 중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전세상품에 전세금 안심대출을 적용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유로메트로 전세상품을 세입자의 전세금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전세금 안심대출'을 적용받으면 전세보증금의 80%까지 시중금리보다 0.4%포인트 낮은 연평균 약 3.7%의 금리로 전세금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한화 유로메트로는 전용면적 기준 84·101·117㎡의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전세계약은 1억5000만원부터 가능하다.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때 납부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아파트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있다. 문의 1544-34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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