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오상진은 19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BC 사원증만 7개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지금은 스탠드 옆에다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상진의 말에 김제동 역시 "사실 오상진은 텅 비어 있는 아이다. 신입 시절 1시간 동안 NG를 60번 가까이 내, '저 아이가 인간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한 적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오상진과 김제동 외에도 임시완, 손진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