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버스커버스커가 멤버 장범준이 결혼으로 잠시 활동을 멈추고 개인활동에 나선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 측은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커버스커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슈퍼스타K3' 참가 이후 약 3년간 정규앨범 2장과 1집 마무리앨범, '슈퍼스타K' 음원 등을 발매, 공연과 버스킹 등으로 여러분과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청춘뮤직 측은 "먼저, 장범준 군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해 음악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라며 "김형태 군은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브래드 군도 방송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 모두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청춘뮤직 측은 "장범준은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됐다. 원래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범준 결혼 축하한다", "장범준 결혼 버스커버스커는 어찌되나?", "장범준 결혼 예쁘게 잘 사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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