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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조던의 '플루게임' 농구화 10만달러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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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은퇴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전설의 '플루 게임'(Flu Game)에서 착용한 나이키 농구화가 경매에서 10만4765달러(약 1억1000만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농구화는 조던이 1997년 6월 11일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 5차전, 일명 '플루 게임'에서 신었던 것이다. 당시 시카고 불스팀의 유니폼을 입고 유타 재즈팀에 대항해 경기를 뛰던 조던은 위장병과 독감 증세에 시달리면서도 이 농구화를 신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플루 게임'은 조던 생애 최고의 경기로 손꼽힌다.
경매를 진행한 뉴욕 그레이 플래넬 옥션측은 "온라인과 유선상으로 치열하게 경매가 진행됐다"면서 "5000달러 부터 시작한 경매는 치열한 접전 끝에 10만4765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낙찰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스포츠 스타가 신던 신발의 가격이 경매에서 10만달러를 웃돌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최고 가격 기록은 지난달 3만1070달러(약 3200만원)에 팔린 조던이 신인 시절에 신었던 농구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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