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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AE"한국 F-16 성능 개량 발판으로 글로벌 사업기회 모색중"

최종수정 2013.10.31 12:06 기사입력 2013.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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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34대 F-16 레이더 등 업그레이드....터키.이집트 등 진출도,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영국 방산업체인 BAE시스템스가 한국에서 거둔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의 베스트셀러 F-16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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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의 존 빈 글로벌 전투기 담당 부사장은 30일 방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항공 전문 매체 플라이트글로벌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말께 한국 정부와 항공전자 및 레이더 업그레이드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BAE는 2012년 말 한국 F-16 전투기 사업 경쟁입찰에 참여해 록히드마틴을 제치고 134대의 전투기 성능 개량 사업을 수주했다.

F-16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개발했으나 이 회사는 1993년 비행기 제조부문을 지금의 록히드 마틴에 팔았다. 26개국이 F-16을 선정했으며 록히드마틴은 4500여대를 생산해 판매했다.
한국은 F-16 C/D 블록 32형 40기와 한국에서 조립한 KF-16 140기 등 총 180기를 도입했지만 11기가 손실돼 현재 171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3월 개량을 위한 레이더로 노스롭그루먼의 SAB R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레이시온사의 개발한 능동전자주식 위상배열 레이더인 RACR을 선정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BAE는 단좌형 F-16 C모델 1대와 복좌형 F-16D 모델 1대에 RACR 장비를 설치하고 이어 업그레이드 키트를 개발해 한국으로 보낸다.

그는 BAE는 이 업그레이드 키트로 한국에서 F-16 개량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로 삼성테크윈이나 한국우주항공산업(KAI) 중 1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이트글로벌은 한국의 작전용 전투기의 업그레이드는 2017년부터 시작해 매월 4~6대의 전투기가 개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빈 부사장은 “전세계 각국이 록히드마틴의 F-35와 같은 첨단 전투기로 기존 전투기를 1대1로 교체할 자금이 없어서가 아니라 예산문제로 기존 항공기 업그레이드 사업은 매력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F-16 전투기는 RACR 외에 신형 글래스 콕피트와 미션 컴퓨터, 레이시온이 생산한 디지털 레이더 경보기 등을 갖추게 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의 F-16은 순항미사일 운용능력도 갖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에서 사업 성공에 이어 BAE는 싱가포르와 터키, 이집트 등의 국가가 운용중인 F-16 업그레이드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빈 부사장은 “항공전자장비와 레이더 등 주요 업그레이드 대상은 1990년대 인도된 F-16”이라면서 “그 이전에 생산된 F-16도 비록 기체수명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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