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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 낮추려면 생활방식부터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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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간수치 정상범위'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간수치 정상범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간은 생체에서 단백질 합성과 포도당 및 기타 탄수화물 대사 등을 담당하는 주요 장기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 중 하나다.
서울대학교 병원 등 의료계에 따르면 간 기능의 주요 검사로는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AST)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ALT)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P)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등이 있다.

AST와 ALT는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됐을 때 핏속으로 나와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이 효소는 간세포 이외에 심장과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AST와 ALT의 정상수치 범위는 각각 0~40 IU/L 이다.

ALP와 GGT는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다. ALP는 주로 쓸개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하며 성인보다 소아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GGT는 ALP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며 정상수치 범위는 남성은 11~63 IU/L, 여성은 8~35 IU/L 이다.
간수치 범위에 따라 특정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AST와 ALT의 비율 등을 고려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바이러스성 간염,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을 구분하는데 보조적인 지표로 사용한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간을 보호하는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아예 끊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수치 정상범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간수치 정상범위, 병원 가서 간 검사받아야지", "간수치 정상범위, 어린이들도 위험하다고?", "간수치 정상범위, 바른 식습관이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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