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번째 방문객의 주인공은 휴가를 맞아 가족 나들이차 시민청을 방문한 강남구에 거주하는 6세 아이 아버지로 “우연하게 방문한 시민청의 10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영광이고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 같다”며 “시민청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어린아이와 함께 참여 할 수 있고 서울에 대하여 더 많이 알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청은 시민과 단체들에게 행사공간 대관 지원, 다누리매장을 통한 사회적배려대상 기업의 판로, 마케팅 지원, 각종 문화전시, 월 2회 시민참여 형식의 '정책카페', 시민발언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12일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20쌍의 커플이 시민청 결혼식을 올렸다. 500만원 내외의 예식비, 120명 내외 하객 등 일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작은결혼식은 현재에도 많은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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