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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렌탈업체 중 가장 저평가…4Q 영업익 개선 기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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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4일 AJ렌터카 에 대해 글로벌 렌탈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중고차 매매사업 등으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겠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분기 기준 AJ렌터카의 보유차량은 총 4만7900여대로, 그 가치를 7348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말 기준 순부채 규모가 453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보유차량의 순가치는 2818억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의 주가약세 원인으로는 3분기까지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의 기저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데서 발생한 오해라고 설명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중고차 매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했고 이례적으로 잔존율이 높은 차량 매각이 3분기까지 일시적으로 이뤄지기도 했다"며 "그 결과 3분기까지 좋았던 실적이 4분기에는 영업이익 급감과 순이익 적자전환 등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의 경우 겉으로는 전년대비 성장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상 수준으로의 회귀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올 4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6억원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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