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토종학교 강좌 개설하고 전통작물 재배법 보급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과거부터 우리 민족이 친숙하게 먹고 있는 토종종자 증식과 보급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팔을 걷었다.
구가 직접 마늘 겉보리 갓 등 전통작물을 재배하면서 수강 구민들에게 경작방법을 알려주고 종자도 나눠줄 예정이다.
'토종학교' 강좌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재래작물을 다룰 방침이다. 다가올 가을에는 월동 준비를 위한 마늘 겉보리 밀 시금치 양파 등을 내년 봄에는 조 수수 콩 오이 아욱 등을 여름에는 배추와 무 등과 같은 과거부터 우리 민족이 실제로 섭취한 농작물이다.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 교육비는 1만5000원이다. 강동구와 (주)텃밭보급소가 주관하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강동구 도시농업과 ☎3425-655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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