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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연상연하특집, 남자 1호 두고 여자 2호, 3호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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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연상연하특집, 남자 1호 두고 여자 2호, 3호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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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짝 연상연하특집

짝 연상연하특집에서 여자 2호, 3호가 남자 1호에게 애정공세를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짝 연상연하특집에선 남자 1호의 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여자 2호와 3호가 동시에 애정을 드러낸 것.

이날 짝 연상연하특집 자기소개에서 남자 1호는 자신을 경찰대를 졸업하고 수사과 지능범죄팀에 소속중인 경찰공무원이라고 소개했다.

여자2호와 여자3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1호를 택했다. 여자2호는 "여우가 좋냐, 곰이 좋냐"라며 남자1호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며 "여우에도 상여시가 있다. 상중하가 있는데 어느 정도가 좋겠냐"라고 말했다.
여자 3호는 "좋아하는 사람에겐 곰이 된다. 여우는 너무 계산적이 되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여자3호는 "솔직히 그 자리가 편하진 않았다. 제가 남자1호를 생각하는 마음 깊이보다 여자2호님이 남자1호를 생각하는 깊이가 좀 더 큰 것 같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여자2호님 좀 부담스럽다. 나이가 느껴진다. 어쩔 수 없이 보인다. 제가 33살일 때 여자는 40살이고 43살이면 50살이다.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의 어머니와 전화통화까지 하며 여자 2호의 나이에 대해 부담을 토로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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