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지부 "복지 수급자 관리 더욱 강화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13일 감사원이 복지전달체계의 부실을 지적한 것과 관련, 부적정 수급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환수조치 등 향후 복지 수급자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달 중 '감사결과처리TF'를 구성해 단기적 조치사항은 우선 조치하고 법령 개정, 관계 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은 단계적으로 고쳐나가기로 했다. 주민전산망에 사망자로 등록된 사람에게는 급여지급을 자동 중지하고 장애인 수급 자격 오류 정정 작업은 이미 끝냈고, 환수가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망자 정보·소득·재산 정보의 변동 알람을 강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사통망)에 자동 반영하고 장애인 및 바우처사업의 수급자격 관리를 보다 강화하며 임차·임대 공적 자료를 새로 사통망과 연계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관리, 바우처수급자격관리 개선, 소득·재산 반영주기 단축 등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부서)과 협의를 거쳐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번 감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사안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급자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이라면서 "향후 기초연금과 개별급여 도입에 대비해 수급자 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시켜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