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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와 항공레저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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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과 행글라이더의 특성을 결합한 패러글라이딩. 출처:국토교통부

낙하산과 행글라이더의 특성을 결합한 패러글라이딩.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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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항공분야 발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에 나섰다. 항공레저 활성화를 통한 지방 관광수요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지원하는 등 항공레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말까지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부터 항공레저 인프라 조성계획을 제출 받아 10월 중 항공레저 거점으로 육성할 지역별 후보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들 지자체에게 단기적으로는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추진을, 장기적으로는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레저는 항공기 제작산업 등 항공산업 성장의 견인차로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라며 “직접적 효과뿐 아니라 연관서비스, 지방경제 활성화 등 간접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는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항공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등 관련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레저 활성화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항공레저 활성화 추진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제도 정비 ▲인프라 확보 및 행사지원 ▲안전규제 합리화 및 교육지원 확대 ▲추진체계 정립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2018년까지 항공레저활동을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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