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탁구, 볼링, 축구 3개 생활체육 개설하고 초중고생 80명 모집
구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볼링과 탁구, 축구 등 3개 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 지역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
한숲 볼링장에서 실시될 볼링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했다.
스탠딩 스윙자세와 동작스텝 등 연속동작을 연습하고 볼링장비에 대한 이해와 스페어 처리, 실전연습에 들어간다.
탁구의 기초가 되는 라켓 잡는 법, 기본자세와 응용기술(커트 스매싱 드라이브 등), 풋워크를 배울 수 있다.
인조구장이 갖춰진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실시될 축구 교실은 월, 수, 금 주 3회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축구 이론과 연습, 경기규칙 이해와 패스, 드리볼, 센터링, 슈팅 등을 터득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사교육비 부담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장기헌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특강을 운영,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과 꿈나무들의 체력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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