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볼링 배워볼까요

여름방학 맞아 탁구, 볼링, 축구 3개 생활체육 개설하고 초중고생 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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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볼링과 탁구, 축구 등 3개 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 지역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구는 특히 저소득가정 자녀를 우선 모집,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한숲 볼링장에서 실시될 볼링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했다.

스탠딩 스윙자세와 동작스텝 등 연속동작을 연습하고 볼링장비에 대한 이해와 스페어 처리, 실전연습에 들어간다.탁구교실은 노량진2동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강좌를 마련했다.

탁구의 기초가 되는 라켓 잡는 법, 기본자세와 응용기술(커트 스매싱 드라이브 등), 풋워크를 배울 수 있다.

인조구장이 갖춰진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실시될 축구 교실은 월, 수, 금 주 3회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축구 이론과 연습, 경기규칙 이해와 패스, 드리볼, 센터링, 슈팅 등을 터득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사교육비 부담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장기헌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특강을 운영,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과 꿈나무들의 체력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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