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0억원 지원, 9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사거쳐 최대 2억원까지 지원
융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업체 당 2억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동작구에 주사무소를 둔 업체이며, 단 금융업, 숙박업, 유흥주점 등 사행성 업종과 신용관리정보대상자,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혜택을 받고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제조업과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여성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우선 지원된다.
선정결과는 9월4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순께 개별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펼쳐 6월 말 현재 500여개 업체에 약 51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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