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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황금어장 수호 위해 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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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휴어기 해제 따라 중국 어선 몰려들 것에 대비”

서해해양경찰이 휴어기가 끝나는 8월 1일부터 중국 유망어선들이 우리 EEZ 내에 몰릴 것에 대비해 황금어장 수호를 위한 대응전술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서해해양경찰청은 최근 실시한 훈련에서 ▲폭력저항 ▲집단계류 도주 ▲나포 어선 탈환 목적 집단저항 등의 유형별 대응태세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 그동안 단속과정을 모니터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대응전술과 보강된 장비의 현장 효율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과 30일에는 허사도 해상에서 목포해경을 비롯한 예하 5개 해경서의 불법조업 현장 단속요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속단정 기동전술과 진압장비 운용술을 경합하는 대규모 해상종합전술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광복 서해해경청 훈련단장은 “올 하반기 중국 어선들의 조업 재개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앞당겨진다”며 “그동안 연마해 온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굳건히 서해 황금어장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해해경청에 검거된 불법조업 중국 어선은 83척, 담보금은 46억원에 이른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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