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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판관비 증가로 수익 악화..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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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000원→1만55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유나이티드제약 에 대해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3500원(18.4%) 내린 1만55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응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3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5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및 수수료 증가와 신입사원 채용으로 인한 판관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률 예상치는 16.6%대로 예상했지만 실적은 이를 하회한 15.4%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개량신약을 포함한 신제품 발매 및 항암제 수출계약 등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 들어 10개의 신제품이 출시됐고 고지혈증 치료제부터 항혈전제 개량신약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졌다"며 "주력 제품의 약가 인하는 불가피하지만 약가가 높은 순환기계 치료제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개선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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