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아이에스푸드는 '비타투오'를 내놓으며 비타민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칼로리도 10kcal 정도로 열량 걱정없이 하루 비타민 기준치를 충족할 수 있다. 석류는 레드, 레몬은 옐로우, 블루베리는 퍼플, 오렌지는 주황 색상으로 다양한 맛과 컬러를 선택함으로써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티젠은 기존의 아이스티와 차별화 하기 위해 스파클링이 생성되는 신개념 분말 아이스티를 출시했다.
또한 서울우유는 흔들어 마시는 단백질 에너지 음료 '쉐이킹'을 출시하며 에너지 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각성 효과를 주는 기존의 에너지 음료와 달리 단백질 함량을 높여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대사량과 운동대사량을 높일 수 있도록 A급 원유에 우유 농축 단백질을 사용했고 단백질의 양은 일반 가공우유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마시기 전 10초 정도 흔들면 풍성한 거품이 생성되면서 부드러운 쉐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패키지에 팝 아트 디자인을 도입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호기심이 많은 젊은 층을 공략해 틈새를 노리고 있다"며 "쉽게 지치는 여름철을 맞아 활력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음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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