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음료를 한 패키지에...골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업계 최초로 두 가지 맛의 과즙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아침에주스 듀엣'을 출시해 화제다. 오렌지(140ml)와 포도(140ml)가 하나의 용기 안에 각각 나눠 담겨있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두명이 각자 좋아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제품이 분리돼 있어 한쪽을 다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 다른 한쪽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미 외식업계에서는 이러한 듀엣 제품이 인기다. 외식업체들은 스테이크와 해산물 등을 한 접시에 담아주고, 피자업체들은 치킨과 피자 등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선보였다.
이랜드그룹의 아메리칸 그릴& 샐러드 애슐리는 풍성한 식탁을 즐길 수 있는 메뉴 '애슐리 러브팩'을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바비큐 폭립, 치킨다리살 스테이크, 베이컨 새우꼬치, 고구마와 브로콜리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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