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IBK기업은행, "폐휴대폰 재활용·기부 '그린릴레이' 나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KT 직원들이 1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휴대폰을 재활용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IBK기업은행의 전국 영업지점에서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한 뒤 전액 사회공헌단체 '드림투게더'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 KT 직원들이 1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휴대폰을 재활용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IBK기업은행의 전국 영업지점에서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한 뒤 전액 사회공헌단체 '드림투게더'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KT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 휴대폰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폐 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폐 휴대폰을 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모아진 폐 휴대폰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에 전액 사회공헌 단체인 ‘드림투게더’(http://idreamtogether.org)에 기탁한다.
수거된 폐 휴대폰은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모두 초기화한 후 파쇄되며,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검증된 재활용 업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KT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폐 휴대폰의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 문화로까지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KT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규택 KT 세일즈 운영총괄 부사장은 “폐 휴대폰 수거 체계 구축 등 후속 발전 방향을 함께 추진해 진정한 사랑나눔 활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사의 인프라와 강점을 활용해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용 IBK기업은행 미래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