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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 통해 경제활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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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는 서로 보완관계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활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4일 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오찬에서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과학기술과 만나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나 억눌리고 내 꿈을 펼 수 없다는 절망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그런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엔젤 투자자들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또 생태계가 조성돼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서로 보완관계를 이루면서 같이 가야 한다"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를 통해 경제 활력을 이루겠다. 우리가 논의한 것, 준비한 것을 하나하나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 성장의 방향성이 보여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분기마다 열 계획을 갖고 있다"며 "방미 전 첫 회의를 열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바램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같이 이 문제를 풀면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는 창조경제를 이룰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돼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고 좋은 인재들도 많다"며 "그런 인재들이 우리가 기반으로 갖고 있는 과학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게 되면 굉장히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종인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등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 46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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