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4일 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오찬에서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과학기술과 만나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나 억눌리고 내 꿈을 펼 수 없다는 절망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를 통해 경제 활력을 이루겠다. 우리가 논의한 것, 준비한 것을 하나하나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 성장의 방향성이 보여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분기마다 열 계획을 갖고 있다"며 "방미 전 첫 회의를 열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바램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같이 이 문제를 풀면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종인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등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 46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