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교수는 지난 30년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해양학과 지구환경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동해의 연구를 주도하여 우리나라 해양학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였으며, 지구환경과학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 및 대중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원호 교수는 중국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그의 중국사 연구 성과는 중국 역사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해 한중 학술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제정했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제정돼 14회까지 경방육영회에서 시행해오다 2006년부터 수당재단이 계승해오고 있으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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