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싸이'의 말춤을 만든 유명 안무가 이주선이 싸이에게 감사의 표시로 현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주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K-POP 댄스 전문 프로그램 '강남 Feel 댄스교습소' 녹화에 출연해 싸이의 말춤과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주선은 지상렬과의 첫 만남에서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킨 '말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싸이에게 자동차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냐는 지상렬의 질문에 "싸이가 자동차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현금이 좋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자동차보다는 현금이 더 유용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유용하게 사용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현금을 선물 받았음을 밝혔다.
원장과 강사로 출연하는 지상렬과 이주선 외에도 BTOB의 일훈, 디 유닛의 유진, 스카프의 타샤가 댄스교습소의 수강생으로 캐스팅되어 K-POP 댄스의 모든 것을 배워나가게 된다.
최고의 안무가 이주선에게 배워보는 K-pop 댄스의 모든 것 '강남 Feel 댄스교습소'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MBC뮤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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