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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물가공장 14%는 위생관리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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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가공장은 여전히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도내 축산물가공장 130개 소를 대상으로 HACCP(선진 위생관리기법)을 조사 평가한 결과 112개 소(86%)가 적합판정을, 18개 소(14%)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적합이 143개 소(83%)였으며 부적합이 30개 소(17%)였다.
HACCP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파악하고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집중관리하는 선진 위생관리기법. HACCP 조사평가 사업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2011년부터 지자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HACCP 인증 업체는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확인을 받아야 한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HACCP 조사평가 외에도 축산물 가공장의 HACCP 운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 실습교육(10회 58개 소) ▲HACCP 맞춤형 서비스(73회) 등을 진행했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 HACCP 인증을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축산물가공장에 대해 인증기준, 인증절차, 소요비용, 미생물실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도 축산위생연구소 홈페이지(http://gvs.gg.go.kr)를 방문하거나 전화(8008-6329)로 상담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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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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