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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총선 호재' 日 급등..中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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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7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과 일본 증시만이 상승하고 있다.

대다수 증시가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반해 중국과 일본 증시는 개별 재료를 소화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중의원 선거에서 무제한 양적완화를 공약으로 내건 자민당이 압승했다는 소식에 1%대 급등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약세가 증시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84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4% 넘게 급등했던 중국 증시도 주말 경제공작회의 후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추가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급등한 9893.99로 1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 상승한 810.5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쿄전력은 장중 33% 급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일본제철, JFE홀딩스 등도 3% 이상 급등했다.

닛산자동차, 소니,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등도 1~2%대 상승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반면 이익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아사히 유리는 3%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14일 4.32% 급등했던 관성의 힘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3% 상승 중이다.

15~16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개혁과 도시화를 강조하며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0.7%, 0.1%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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