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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PGA Q스쿨 선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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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 최종전 3라운드서도 5언더파, 이동환도 17위 '합격권'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김민휘(20ㆍ사진)의 완연한 상승세다.

전날 무려 9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김민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골프장 잭니클라우스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보태 여전히 1타 차 선두(18언더파 198타)를 지켰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나가 2관왕을 차지한 뒤 프로로 전향해 지난 달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다. 일단 25위 아내의 성적이면 내년 PGA투어카드를 확보할 수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물론 6라운드 짜리 '지옥의 레이스'라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 대회코스는 더욱이 일교차가 심한 사막지대다. 4라운드부터는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한국(계)은 박진(35)이 공동 9위(13언더파 203타), 이동환(25)이 공동 17위(11언더파 205타)로 '합격권'이다. 이동환은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퍼펙트플레이'를 과시했다. 고교생 국가대표 김시우(17ㆍ안양신성고)와 강성훈(25), 재미교포 리차드 리 등은 공동 31위(9언더파 207타)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형성(32) 공동 53위(7언더파 209타), 장익제(39) 공동 84위(4언더파 212타), 김대현(24ㆍ하이트) 공동 120위(1언더파 215타) 등 나머지 선수들은 그러나 사정이 어렵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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