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본사 출장길에 올랐다가 29일 별세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우르바흐 대표는 불과 나흘 전인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진행된 신형 G-클래스 국내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해 신차를 소개했다. 향후 수입차 시장 전망을 묻는 기자들에게 "2~3년 내에 2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트리어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받았으며 1989년부터 다임러에서 근무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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