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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펜션단지.의료기업 등 잇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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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
7개 기업과 553억 원 규모 투자협약

전남도가 300실 규모의 해양펜션단지 조성과 식품가공 및 의료기기 제조 등 7개 기업을 유치했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김철주 무안군수, 김양수 장성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솔트㈜ 등 7개 기업과 55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3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케이솔트(주)는 무안 청계농공2단지 1만3300㎡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서남해안 건강한 갯벌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원료로 고기능성 소금을 제조한다.

케이솔트는 일본 기업인 ㈜키파워(Qi Power)가 신규 법인을 만들어 투자하는 외투기업으로 구운 소금과 미용 소금 등을 생산, 국내는 물론 일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주)트레저아일랜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 증도면 대단도 일원에 247억 원을 투자해 300실 규모의 해양펜션과 오토캠핑장, 체험관, 해수탕 등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증도는 빼어난 해양관광자원(갯벌, 태평염전, 리조트 등)이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해저유물 발굴지인 보물섬을 주제로 해양펜션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 등 나머지 5개 기업은 전남도가 풍부한 생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설립한 생물산업진흥재단(7개 특화센터)에 입주해 인근 특화산단에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단지 조성과 풍부한 생물자원의 산업화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 조기 정착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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