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내년부터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시청할 수 있는 방송채널이 153개로 종전(60개)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등 61개 법인(95개 방송사업자)은 내년부터 장애인방송을 의무적으로 편성ㆍ제공해야 한다.
장애인방송 편성 고시의무사업자로 지정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40개 법인(75개 방송사업자)이다. 티브로드 강서방송 등 티브로드 6개 법인, 씨앤엠 3개 법인,CJ헬로비전 6개 법인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장애인방송 편성의무사업자는 내년부터 장애인방송을 의무 편성ㆍ제공하되 이들 사업자는 2016년까지 방통위가 인정하는 방송시간 중 자막방송 70%, 화면해설방송 5~7%, 수화통역방송 3~4%의 편성목표 달성 이행의무를 지게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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