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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美 대선·그리스 긴축안 표결 영향...혼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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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그리스 새 긴축안 표결의 영향으로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5% 상승한 1414.90, 나스닥 지수는 0.29% 오른 2990.52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2% 하락한 1만3089.9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타임워너케이블은 어닝쇼크 여파로 6.4% 추락했다. 지난 주말 '아이패드 미니' 출시 이후 3일 만에 300만대 판매 신기록을 세운 애플은 1.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관망세 속에 주식을 내다팔면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0월 비제조업지수는 54.2를 기록하며 전망치(54.5)를 밑돌았다. 연말을 앞두고도 경기 상승 기대감이 크게 높지 않다는 의미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이 57.7에서 54.8로 다소 악화됐다. 경제활동지수도 59.9에서 55.4로 낮아졌다. 반면 고용지수는 51.1에서 54.9로 높아져 3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덴마크 단스케방크의 앨런 본 메흐렌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 분위기는 분명히 비관적이다"면서 "곧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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