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랭킹과 평균타수, 대상포인트까지 선두 질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특히 불과 2개 대회만 남은 상황이다. 9일 제주 레이크힐스제주골프장(파72ㆍ6410야드)에서 개막하는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총상금 4억원)과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이다.
우승의 관건은 물론 제주 특유의 바람과 난코스로 유명한 레이크힐스제주를 극복하는 일이다. 김하늘 역시 "정확한 타깃 공략과 보기가 나와도 평점심을 유지하는 강력한 멘탈이 필요하다"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상금랭킹 2위 허윤경(22ㆍ4억400만원), '3승 챔프' 김자영(22ㆍ넵스ㆍ3억8500만원)과 지난주 서경오픈에서 30개월 만에 우승사냥에 성공한 이정민(20ㆍKTㆍ3억3300만원) 등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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