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영이' 이상윤, 진정한 '연기내공'이 필요한 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영이' 이상윤, 진정한 '연기내공'이 필요한 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배우 이상윤이 어색한 대사 톤으로 '내 딸 서영이'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윤은 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에서 장희진과 재회했다. 극중 서영(이보영 분)을 선택했던 우재(이상윤 분)가 3년 만에 선우(장희진 분)를 만나게 된 것.
서영의 알 수 없는 퉁명스러움에 의아함을 느꼈던 우재는 그 이유가 선우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우재는 선우를 만나 서영과 한 로펌에서 일하게 된 배경을 캐묻는 한편 서영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윤은 딱딱한 대사 처리로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렸다. 마치 책을 읽는 듯한 그의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내 딸 서영이' 출연진들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문어체로 쓰기 때문에 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어렵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이는 어려운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가 바로 진정한 '실력파'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이상윤의 아쉬운 대사 소화력은 그의 연기 내공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 '내 딸 서영이'는 서영의 부친이 우재의 회사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숨겨뒀던 비밀들이 드러날 위기가 그려지고 있다. 극의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주연' 이상윤이 향후 어떤 연기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