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챔피언스 첫날 공동 3위, 우승하면 상금경쟁서 매킬로이 추월
한손은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 올라사발코스(파72ㆍ7320야드)에서 개막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6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나선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아담 스콧(호주ㆍ이상 7언더파 65타)과는 불과 1타 차다.
필 미켈슨과 버바 왓슨(이상 미국)이 한손과 같은 자리다. 한국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장익제(39)가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4월 주니치크라운스 우승으로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주 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한주(35)가 공동 46위(1오버파 73타), 김형성(32ㆍ현대하이스코)은 그러나 6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72위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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