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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KT·현대중공업과 산학연 복합시설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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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숭실대학교는 1일 KT·현대중공업과 산학연 복합시설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숭실대와 KT, 현대중공업은 31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산학 공동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산학연 복합센터는 서울 상도동 숭실대 문화관 부지에 최대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로 들어선다.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강의동 등 기본 교육시설을 비롯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R&D연구소 등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KT는 친환경 그린기술을 적용한 IDC 등으로 입주하고 현대중공업은 R&D 연구소 등 연구시설과 관련 업무시설을 운영키로 했다. 숭실대는 해당기업 운영지원과 공동연구, 맞춤형 대학생 취업 등을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정대용 숭실대 특임부총장은 "총 사업비가 약 47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대학 사상 최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근 숭실대 총장은 "이번 복합시설 건립으로 도심형 산학연 협력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제 공모를 통해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만들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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