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페텔 '2012 F1 인도 그랑프리' 우승.. 시즌 5번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합 순위 2위 알론소와 격차는 13포인트 差

페텔 '2012 F1 인도 그랑프리' 우승.. 시즌 5번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2012 F1 인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조직위에 따르면 페텔은 지난 28일 인도 부다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7라운드 인도 그랑프리에서 5.137km의 서킷 60바퀴를 1시간31분10초744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7일 예선에서 페텔은 1분25초283로 폴포지션(예선 1위)을 차지했고 결선 레이스에서도 출발부터 무난한 독주를 이어갔다.

페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도 그랑프리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그리고 2012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우승 포인트 25포인트를 추가해 240포인트로 종합 순위 1위를 지켰다.

2위는 페텔의 월드 챔피언 경쟁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기록했다. 알론소는 1위 페텔에 9초437 늦은 기록을 끊었다. 18포인트 추가 한 알론소는 총 227포인트로 페텔과의 격차는 13포인트로 벌어졌다.
예선 2위를 기록했던 마크 웨버(레드불)는 결선 레이스 3위를 거뒀다. 웨버는 2주 전 코리아 그랑프리 2위에 이어 2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맥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튼과 젠슨 버튼이 기록했다. 인도 출신 드라이버 나레인 카티키얀(HRT)는 안방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21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경쟁은 페텔이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 이후 4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흐름을 완전히 가져가고 있는 양상이다.

페텔(240포인트)의 뒤를 따르고 있는 알론소(227포인트)는 남은 3대회에서 13포인트를 따라잡아야 하는 큰 부담이 지워졌다. 라이코넨(173포인트)은 여전히 종합 순위 3위를 지키고 있지만 인도 그랑프리에서 7위에 그쳐 4위 웨버(167포인트), 5위 해밀튼(165포인트)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레드불이 페텔과 웨버가 포디움에 오르면서 합계 407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페라리는 알론소와 마싸가 2위와 6위에 올랐지만 총 316포인트로 레드불과의 격차를 만회하는 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남은 3대회에서 페라리는 맥라렌(306포인트)과 컨스트럭터 순위 2위 다툼을 할 전망이다.

마지막 '아시아 시리즈'인 F1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다.



임철영 기자 cyl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