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어린이뮤지컬 ‘마법천자문’ 공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마법천자문은 1200만부가 팔린 만화 ‘마법천자문’을 원작으로 해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만들어지면서 거듭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로는 2008년 처음 선보였다. 화과산 원숭이 왕인 손오공이 혼세마왕의 습격으로 친구를 잃은 후 복수를 위해 보리도사에게 입문해 한자 마법과 천자탄 사용법을 익힌다는 내용이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손오공 캐릭터를 등장시켜 자연스럽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심영보 문화관광과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뮤지컬”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선착순 입장인 만큼 늦지 않게 도착해 관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2289-114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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