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동성구 학생 1:1 자매결연을 통한 한옥체험살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 프로그램은 종로구와 동성구의 청소년들이 1:1 자매결연을 맺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양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여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내년 1월 중 동성구 학생 20명이 종로구를 방문, 종로구 학생 20명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7박8일의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학생들은‘한옥 체험살이(한옥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 북촌의 한옥에서 생활하며 한국 고유의 풍습과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또 종로5가의 전통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김치와 떡볶이 만들기, 공연 관람, 태권도 등을 체험하며, 체험하는 대부분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글로벌 가정문화 체험은 기관교류가 아닌 민간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인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선발결과는 오는 11월 13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종로구 총무과(☎2148-13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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