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미경 의원(민주통합당, 은평갑)은 8일 "LH에서 제출받은 'PF회사 내 공사출신 임직원 근무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50명의 LH 퇴직자가 PF회사의 대표이사 등 임직원으로 이직을 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03년부터 용인동백의 쇼핑몰인 쥬네브를 시작으로 2008년 파주운정의 유니온 파크까지 12개 PF사업에 총 2272억원을 출자했다.
9월 현재 전체 PF사업 중 용인동백의 쥬네브, 대전 엑스포 스마트시티, 용인동백 모닝브릿지,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등은 사업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지속적으로 용도를 바꿔 당초의 계획과는 다르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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