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당초 약속했던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고 있다는 입법기관의 지적에 현실적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어 "당초 현 정부가 초기 연간 12만 가구의 신혼부부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실제 공급은 현저히 미달된 상태"라며 확실한 대책을 주문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는 5년 동안 총 60만 가구의 신혼부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공급된 물량은 9만8000가구 정도에 그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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